반려견을 기르는 여러분은, 강아지를 얼마나 자주 목욕시키고 계신가요? 이번 글에서는 새끼강아지 목욕 목욕시키는 주기와 성견까지,
올바른 목욕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강아지 목욕 주기는?
강아지의 목욕 주기는 품종에 따라 상이하지만, 일반적으로 2~3주에 한 번 목욕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특히 중장모와 장모 품종은 피부 상태를 체크하기 위해 주기적인 목욕이 필요합니다. 짧은 털을 가진 강아지는 피부 문제를 쉽게 확인할 수 있지만, 정기적인 목욕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새끼 강아지 목욕 시기
새끼 강아지를 입양한 후, 목욕은 언제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일반적으로 생후 3개월까지는 목욕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 시기의 강아지는 피부가 매우 민감하므로, 만약 오염된 부분이 있다면 젖은 수건으로 부드럽게 닦아주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시중의 애견 샴푸는 대부분 3개월 이상의 강아지를 위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너무 이른 시기에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강아지 올바른 목욕 시키는 방법
털 빗기! 목욕 전에 브러시로 털의 엉킨 부분을 풀어줍니다. 털이 뭉쳐 있으면 샴푸가 피부에 제대로 스며들지 않기 때문에 이 단계가 중요합니다. 목욕 후 바로 털을 말릴 수 있도록 드라이기와 수건을 미리 준비해주세요. 체온 유지가 중요하므로, 목욕 후에는 빠르게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목욕 전에 귀 청소와 발톱 정리를 미리 해주세요. 목욕 후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므로, 이 과정을 사전에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목욕 시 미끄러지지 않도록 미끄럼 방지 매트나 애견 욕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절한 물 온도 체크는 필수! 강아지의 체온보다 약간 높은 37~39도로 물 온도를 맞추고, 천천히 물을 틀어 강아지가 놀라지 않도록 합니다. 처음에는 꼬리부터 적셔주며 긴장을 풀어주세요. 샴푸는 눈과 귀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며 부드럽게 마사지하듯이 발라줍니다. 피부가 민감하니 손톱으로 긁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샴푸는 피부에 남지 않도록 충분히 헹궈주세요. 따뜻한 타올로 몸을 덮은 후, 준비된 공간에서 브러시와 수건을 사용해 털을 말려줍니다. 꼼꼼하게 말리지 않으면 피부 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목욕 후에는 강아지가 긍정적인 경험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좋아하는 간식을 주며 칭찬해 주세요. 저희 집 강아지는 애기때 목욕 하고 털 말리는 시간에 간식 주는게 습관이 되서 목욕하는 시간만 되면 간식을 실컷 먹을 수 있는 시간으로 기억을 하는지 엄청 좋아해요^^;
자주 씻지 말아야 하는 이유
사람은 매일 씻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강아지는 자주 씻으면 피부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강아지의 피부는 사람보다 훨씬 민감하기 때문에, 자주 목욕을 하게 되면 자연적인 보호막이 손상되어 피부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산책 후에는 발바닥을 젖은 수건으로 닦아주거나 드라이기를 사용해 먼지를 제거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마치며
강아지의 목욕 주기와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정기적으로 목욕을 해주고 털과 피부 관리를 잘 해주신다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반려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반려견의 건강을 위해 꾸준한 관리와 사랑을 아끼지 말기로 해요 😁